[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장흥군은 지난 9월 30일 탐진강변에서 청태전의 전통을 보존하고 차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농업유산 청태전 찻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청태전보존연구회(회장 이영민)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외 차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탐진강변에서 청태전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전통 차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태전보존연구회원들은 선비차 다례 시범을 직접 선보였다. 6대 다류 시연과 함께 차를 내는 과정과 예법을 살펴보고, 차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전통차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노력했다.
청태전은 장흥의 자연환경과 선조들의 지혜가 어우러져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 발효차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되면서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인 청태전을 장흥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고 청태전의 대중화와 명품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태전은 단순한 지역 특산품을 넘어 장흥의 역사와 문화, 농업의 가치가 함께 담긴 소중한 농업유산으로 앞으로도 청태전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차문화 확산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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