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21일(월) 09시 대한노인회 고흥읍분회(회원 40여명)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노인교통사고 예방교육과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고흥군은 전국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고령 인구가 많고 그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경운기, 오토바이, 노인용 의자차 등의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찾고자 어르신 들을 상대로 예방교육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으로 바라 본 사고위험요소를 분석하여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고영재 고흥경찰서장은 “노인교통사고 예방교육 및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의 교통안전정책과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정책과 시설 두 요소를 조화롭게 추진하여 좀 더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