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이승배 기자] 전남도의회 정옥림 도의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곡성군 오산면 복구현장을 여러차례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도(9월30일) 도청 관계자와 복구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일이 없도록 안전한 공사를 당부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산사태 붕괴현장은 옛부터 물이많아 샘골 이라는 지명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설계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아 공사를 진행하는 중에도 잦은 붕괴가 일어나는등 위험도가 높아 현재는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며, 더구나 경사면 아래는 도로가 인접해 있어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승배씨는 공사가 현재 설계되로 진행된다면 집중호우시 산사태는 또다시 발생할것 이라며, 정옥림 도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하여 안전한 시공을 할수 있도록 노력에주신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청 관계자는 감리단에서 기술적인 검토와 더불어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한 공사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