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지난 5월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안양농협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회장 백연심)30명과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어버이날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면 남성 독거노인과 사회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주물럭, 열무김치, 라면, 김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각 가정을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윤명희 도의원, 백광철, 위등, 왕윤채 군의원 및 윤양현 안양면장 등이 봉사활동에 참석하였으며, 특히 정종순 군수 부인 한혜옥 여사도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에 두 팔을 걷고 힘을 보탰다.

농가주부 백연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농가주부모임이 봉사 단체로써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양농협 직원분들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의 정을 함께 해준 봉사단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전반의 나눔의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