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조체춘)는 지난 22일 드론농부협동조합, 좋은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상무인항공교육원과 응원협약을 체결하고 임야화재 예방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18~’20년) 전남지역 봄철기간 임야화재는 440건이 발생해 봄철화재 중 화재 점유율(20%)이 가장 높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오는 5월 말까지 공중(空中) 예방순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악·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민․관이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이 각종 재난사고 및 예방활동을 공동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