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광주시 동구(임택 동구청장)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애)는 지난 25일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관내 돌봄이웃 7가구에 학용품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관내 대상자를 직접 만나 학용품등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비해 전달했다.

올해 신입생을 둔 한 가정의 주민은 “가정형편이 녹록치 않아 올해 입학하는 아이의 학용품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영숙 계림2동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관내 신입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해도 돌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따듯한 계림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