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쌍봉?소라?문수?미평)는 지난 9일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복지관 별로 지역 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취약계층 710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취약계층 50세대에 참치세트를, 소라복지관(관장 이인덕)은 직접 빚은 손만두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6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은 설에 필요한 물품 13종을 희망키트로 제작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으며, 미평복지관(관장 나종순)은 설에 필요한 음식재료, 용품 등을 포장해 저소득층 가정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향방문 및 가족, 친지간의 왕래 자제 분위기로 설 명절 외로움과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신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