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에 앞장서기로 하고, 생활 속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의 학생들이 자신의 삶터인 목포에 대해 바로 알고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2021년 특색교육으로 ‘목포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삶터공감’을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 바로 알기, 목포사랑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안내하였는데, 특히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강조하고 현장과 함께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교육계획 책자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종이가방 역시 재생용지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등 작지만 눈에 보이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계기교육 등 선언적 활동만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피해 및 손실을 줄일 수 없다고 판단하고, ‘1회용품 없는 학교 만들기’, ‘눈에 보이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있어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종 연수와 행사를 진행할 때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책자와 홍보물을 만들 때 친환경 재생용지를 활용하기로 했다”며, “지난 15일 실시한 목포교육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함께 작지만 눈에 보이는 친환경 생활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