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순천시 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50포를 기탁받았다.

순천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쌀 50포는 향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쌍호)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우 가정 등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개별 전달하며, 안부살피기, 말벗 돼주기 등 적극적인 정서지원복지행정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뜻깊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개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임 양근승 총재와 순천로타리클럽 최만석 회장, 소속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만 향동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석해 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이 전국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듯이 ‘향동의 작은 권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