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장성군, 산사태 예방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경보 단계별 비상근무, 취약지역 점검 및 피해조사 복구추진

작성 : 2020년 07월 08일(수) 21:40 가+가-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해‘산사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잦아진 집중호우는 산사태 발생의 가능성을 높인다. 이에 군은 오는 1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3개월간 산사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각 읍?면 및 산사태현장예방단과 공조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산사태 주의?경보 발령 시 자연재해대책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산사태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상황 발생 이후에는 복구 및 피해 조사를 추진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으로 산사태를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3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구성했으며 4월에는 북하면 월성계곡 내 사방댐(2개소) 조성과 장성읍 단광리, 삼계면 부성리 계곡에 기슭막이, 바닥막이 등 계류 보전 시설물 설치를 추진해 6월에 마무리하는 등 산사태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서은홍 기자 기사 더보기

hnnl298@naver.com

정치

사회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호남뉴스라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