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해남교도소(소장 조병주)는 5월 8일(금)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안정적인 헌혈량 확보에 도움을 주고, 고통 받는 우리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하였으며,

교도관들은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해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헌혈을 실시했다.

조병주 소장은“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에서 교정공무원들이 적극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교도소는 지난 2월에도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