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건태)과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전성남)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서구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인들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하여 ‘2020년 코로나19 협력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감염을 막기 위해 두 기관 사회복지사들이 힘을 보아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사회복지사의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고자 이를 시행하였다.

코로나19 소독 및 방역은 2020. 03. 13.(금) 오후 15:00~18:00에 농성빛여울채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행 되었으며, 사전에 안전교육과 위기대응 시 매뉴얼을 숙지하고, 아파트 4개동 입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계단, 복도바닥, 손잡이 등 공용이용장치를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하였다.

특히, 코로나19사태로 다른 주민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안전손잡이 등을 집중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였다.

방역 후에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열 여부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방역 이후 사용한 물품을 폐기하는 등 사후 안전관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김건태 관장은 “이번 광주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하는 방역을 통해 복지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방역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고 광주사회복지사협회 전성남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을 만나서 좋았고 함께여서 기뻤습니다.

이후에도 협회는 사회복지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곳이라도 찾아가는 회원 중심의 광주사회복지사협회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