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해남경찰서는 정부의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경찰관서 및 근무자 감염예방활동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해남서는 이달 초 대민 접촉이 많은 경찰서 민원실을 비롯하여 경찰서 순찰차량 및 공용차량 총 36대를 방역소독 실시하였고, 일 2회 청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찰관서 출입을 정문으로 일원화시키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의무화하였으며, 민원인 방문 시 해당기능 담당자가 직접 동선을 안내토록 하여 출입자 동선을 최소화 하는 등 예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진희섭 해남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특정 다중이용장소 출입 등 대내외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거나 유포하여 주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