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흥군은 올해 농작물 피해방지효과가 큰 전기울타리 및 철조망 등의 시설을 지원하는 데 7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12일까지 토지소재지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