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전남대학교가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진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원장 이무용)은 문화예술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남대 용지관에서 2020년 ‘문화예술 공공기관 잡토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잡토크 아카데미’에는 모두 9명의 중앙 및 전남권 문화예술 공공기관 인사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예술교육과 예술경영, 연구 분야의 취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문화전문대학원 출신 해당 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나서 채용 과정과 입사노하우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 광주전남연구원의 인사담당자채용 담당자가 참석한다.

김인설 교수는 “잡토크 아카데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 정보가 부족한 광주 청년들에게 업계 종사자들의 조언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대학(원)생, 문화예술기관 입사희망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2020학년도를 함께 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