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전연수)와 순천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회장 박용순)에서는 지난 25일 서면 강청마을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위험한 노후전선을 교체하고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 재능기부 봉사는 오래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친환경 고효율인 LED 등으로 교체해 주는 자원봉사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환경개선 봉사이다. 협의회 회원들은 회비를 적립해 봉사활동 비용을 마련하는 등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면 강청마을은 총 13 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수혜자 중 한 어르신은“겨울철 전기 안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걱정을 덜어 줘서 고맙다.”면서 만족해 했따.

한편, 박용순 협의회장은“생업에 종사하면서 연 1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