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광주전남병무청(청장 직무대리 김미옥)은 10월 14일, 3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병력동원지원부대 소속 예비역 및 보충역을 대상으로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병무청은 매년 입영확인관 임무를 부여받은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가 비상사태 선포 시 예비군이 해당 부대에 원활히 입소할 수 있도록 신분 확인, 입소 현장 지원 등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입영확인관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 동원훈련 집단수송 현장 참관 및 역할 수행, 입소 현장 참관 및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입소 확인 실습을 통해 실제 전시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예비군의 정확한 입영은 국가 방위력 유지의 출발점”이라며, “입영확인관의 임무 숙지를 통해 전시 동원체계가 흔들림 없이 작동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