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5월 22일(목) 오전 9시 30분, 함평읍 자동차극장 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익선거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오민수)가 주관하고,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전국 투표율 1위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9개 읍·면 번영회, 각 사회단체 5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오민수 협의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투표율! 함평군이 1등 합시다!”라며 힘 있게 외쳤고, “22대 대선에서는 군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우리 함평의 단합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 후에는 투표 독려 가두행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우리 손으로 지역을 바꾸자’, ‘함평군 투표율 1위 도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역 사회의 선거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투표 독려를 넘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