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이하‘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ACC 온라인 극장’에 참여할 국내 기관을 3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당 창작·제작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은 ‘ACC 온라인 극장’은 공연 영상 18편과 다큐멘터리 4편, 필름 5편 등 총 27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영상은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베세토 연극제에 초청받은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비롯해 어린이 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 ‘거인 앙갈로’ 등 18편이다.
‘다큐멘터리’는 아시아 무형문화유산을 담은 연속 기획물 ‘위대한 유산’ 4편을 유통한다. ‘위대한 유산’은 전당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다큐멘터리 상영을 신청하는 기관에는 영상과 함께 교구재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필름’은 2015년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찬란함의 무덤’을 비롯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 ▲시대착오적 연대기: 아시아 안팎의 항해 ▲스틸 사이드 ▲선유후부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모는 영상 상영시설을 갖춘 문화예술기관, 교육기관, 영화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상영기관을 선정한다. 전당재단은 선정된 기관에 영상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해당 기관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상물을 무료로 상영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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