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에서는 2월 28일 독립유공자 최현숙선생 묘소에서 정부부처 주요기관장들과 함께 묘소 참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의 유관순’이라고 불리는 최현숙 선생은 16세의 최연소 수피아여고생 독립운동가로 1919년 3월 10일 광주지역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붙잡혀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으며, 광주 최초의 여성언론인이다.

정부에서는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참배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