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화순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대상 1인당 연 14만 원 지원
작성 : 2025년 02월 05일(수) 16:45 가+가-

화순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만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금이 1만 원 인상되어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

2024년 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이 유지된 경우는 별도의 절차 없이 2025년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재충전됐으며, 완료 문자도 같이 발송됐다. 다만, △복지시설 발급자 △보유한 카드 유효기간이 25년 1월까지인 소지자 △수급 자격이 상실된 자 △2024년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재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었더라도 수급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과 모바일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국고에 환수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지원금이 인상된 만큼,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시어 적극적인 카드 사용과 문화 향유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은홍 기자 기사 더보기

hnnl298@naver.com

정치

사회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호남뉴스라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