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을사년 새해에도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져 명절 전부터 임실군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
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이 21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1,12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임실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활동 어르신의 활동비 일부를 모금하여 기탁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약 10년간 임실시니어클럽의 누적 기부액은 6천5백만원을 돌파했다.
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어르신들의 뜻과 정성이 임실군 봉황인재학당과 애향장학금 기부사업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연합중기(연합회장 강삼석)도 임실군 장학사업에 뜻을 두고 지역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연이은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들이 함께 모금한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선순환과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지사장 박민철) 직원들 역시, 지적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공기업 조성에 목표를 두고 해마다 임실군 인재 육성에 도움을 건네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170만원의 기부액을 조성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임실군 유관기관과 산업종사자, 사회적기업에 종사하시는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께서 임실군 인재 육성에 뜻을 전해주심에 감사하다”며“2025년 한해도 임실군 봉황인재학당의 성공적인 운영과 애향장학금, 장학숙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지원받아 성장할 수 있는 발전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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