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지난 20일 광주기독교방송 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범연합 2024년 결산총회에서 수여하는 시민대상 수상자 중 지방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알려 왔다.

시민사회단체범연합에 따르면 "김의원은 그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의정활동을 하며 중앙공원 풍암호수 원형보존과 백석산 마륵공원 관통도로 개설로 인한 자연훼손 문제와 쓰레기 소각장 위치 선정의 공정성 등을 끈기 있게 다루고 있고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 조례와 시각장애인 점자블럭 설치 조례, 장애인 주차장 제정독립 조례 등을 발의하며 장애인 복리증진에 앞장섰고 마을벽화 사업 4곳을 완수하는 등 동네 환경미화 사업에도 기여하는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이 선정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범연합 박영구 사무총장은 "1년에 한 번 시상하는 시민대상 심사에서 광주시와 각 구의회 대상의원 중 가장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한 김옥수 의원이 심사위원 일치의견으로 선정됐다"며 "수상 내용이 널리 알려져 지방의원들이 더 열심히 봉사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수 의원은 최근 (사)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주관한 '정명의정대상'과 광주시지체장애인회 총회에서 수여한 '공로패' 수상에 이어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범연합이 선정한 '시민대상'으로 의정활동 대상을 통산 14번째 수상하며 전국 최다수상 의원이 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