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지난 23일,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만나서 반가워’ 출산축하금 지원으로 출산 백일을 맞은 2가구를 방문해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만나서 반가워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은 1인당 매달 60만씩 만 7세(84개월)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고의 강진군 육아수당에 작천면 지사협이 별도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출산에 대한 면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상은 신청일 이전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작천면에 거주 중이어야 하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는 50만 원 일반 가구는 2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1인 1회에 한하며, 현재까지 총 7가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항채 민간위원장은 “작천면 지사협에서 준비한 출산축하금이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작천면 지사협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강진군 육아수당 더하기 출산 축하금’을 지원해, 출산 양육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이 장려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 10월 현재, 작천면에서 강진군의 육아수당을 받는 아이는 총 14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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