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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농촌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 대안토론회 개최
농촌인구감소·지역위기 대응 토론회 공동 주관
“농촌생활돌봄 · 농촌공간재구조화, 주민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작성 : 2024년 07월 29일(월) 09:02 가+가-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농촌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 대안토론회 개최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지난 26일,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는 진보당 오은미 전북도의원과 박형대, 오미화 전남도의원이 공동주관한 농촌인구감소·지역위기 대응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과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중심으로 농촌정책의 전략과 정책변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대응과 준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대 도의원은 토론을 통해 “과거에 농촌은 생태환경과 이웃 공동체가 중요한 강점이었으나 지금은 난개발과 혐오시설로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이웃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농촌공간재구조화법과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런 법률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기관 담당자들이 이 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지역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에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우선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전남도의회에서 진행된 1차 토론에 이어 진행된 2차 토론으로 진보당 광역의원들은 올해 지속적으로 인구감소·지역위기의 대안을 찾아가는 기획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은홍 기자 기사 더보기

hnnl2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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