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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완주군 수해복구 지원 나서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완주군 운주면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두 팔 걷어
작성 : 2024년 07월 19일(금) 16:04 가+가-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완주군 수해복구 지원 나서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해성)은 지난 11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폭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을 위한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내린 폭우로 인해 완주군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복구지원팀을 꾸렸다.약40명의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살수차 1대, 크레인 1대로 꾸려진 복구지원팀은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흙탕물로 범벅이 된 집 안팎을 청소하며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장화를 신고 현장으로 찾아간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수해로 인해 망연자실한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침수된 가구와 집안을 정리정돈하고,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처리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완주군 주민은 “심각한 수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상황에서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줘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해성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해 피해가 전국적으로 컸던 만큼 앞으로도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면서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 구성된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양해성 단장을 필두로 총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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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l2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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