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목포시가 불법 건축물에서 숙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는데도 손 놓고 있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 건축물은 지난 2020년 9월 산 00-6번지와 0-7번지에 1층 건물 2개동 (43.22km², 54.62km²)을 건축하고 소매점으로 목포시청에 신고했으나 준공 승인도 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해당 부지에는 목포시에 신청했던 건축물과 다른 2층 팬션이 신축돼 지난 1년 동안 불법으로 숙박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다.

목포시는 이런 위법행위를 지도점검 없이 방치. 행정 공백을 드러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 K 씨는 “이런 행위들이 시정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위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건축법 위반을 촘촘히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