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노인, 장애인 가구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층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는 뇌손상, 고관절·요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마루턱이 높은 집이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개청부터 군민에게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을 돕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화재예방 안전진단 ▲기초소방시설 점검 ▲기초건강(혈압, 혈당 등) 체크 등 생활의료서비스 ▲생활 불편사항 해소·위험환경 개선 ▲상시 지역 순찰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술 대응구조과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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