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2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2024년도 총선에 목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정치에 꿈을 갖게 된 계기등을 기록한 ‘꿈’, ‘나를 이끌다’라는 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전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방 소멸 위기 심각성을 말하며 해야 할 일로 지방행정 단위의 면적을 넓히고 인구도 늘리고 예산도 확보해 기반 시설과 기업체를 유치해 많은 일자리 창출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전 의원을 이를 위해서는 “목포·무안·신안 통합을 추진·목포 광역시대를 열어야 하며 목포와 신안의 통합만으로는 부족, 목포·무안·신안이 함께 해야만이 지역 기반이 마련되어 여러 사업과 국가 예산 확보도 원활해 모두가 다 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또 “일도 해본 사람이 일을 한 줄 안다”며 “목포 시민 여러분과 함께 통합의 시대를 열고 목포권 발전과 성장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윤석 예비후보는 정치학 박사이며 전남도의원 3선과 도의회 의장, 무안·신안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과 디지털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