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결국 일본 정부는 오늘(22일) 각료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8월 24일부터 해양 투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의 결정은 인류와 환경에 대한 심각한 범죄행위 자체이며, 이 결정을 방조한 윤석열 정부 또한 범죄행위의 공범이다.

8월 18일 진행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할 대통령이 국가의 이익을 포기한 상황에서 진정 이 나라의 대통령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 계획이 다르면 즉각 투기 중단을 요청한다고 했지만, 이 말을 믿을 국민이 어디 있겠는가?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박명기)은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로 인한 인류와 환경에 대한 중대범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반 인류, 반 생태적 범죄행위를 규탄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