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미국 남부의 명문 사립대인 듀크대학교 교수가 조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중화)는 지난 15일, 미국 듀크대학교 병리학과 소만 니난 아브라함(Duke University, Pathology, Soman Ninan Abraham) 교수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임동훈 조선대병원 부원장이 미국 연수 시절 맺은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소만 니난 아브라함 교수는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로감염 면역학’(Immunology of Urinary Tract Infections)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만 니난 아브라함 교수는 아프리카 대학 출신이며, 듀크 대학에서는 비만세포(Mast cell)와 알레르기(Allergy), 요로감염(UTI) 분야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정중화 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기초의과학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도전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되기 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