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전남과학대학교(화훼원예과)가 11월 11(금) 미래농업선도학교인 호남원예고와 호남원예고 시청각실에서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미래 농업 생명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양성과 육성 협력을 위한 교육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전남과학대학교(화훼원예과) 민광현 교수와 호남원예고 이정례 교장,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 및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및 자리를 빛냈다

전남과학대학교(화훼원예과)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국내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스마트팜 기술을 연계 작물재배 관리 전문가를 위한 기술습득과 현장 체험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축사에서“ 農者天下之大本也” 라는 마음을 갖고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6차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에 필요한 학습력 습득을 위한 실습 장비 및 품종 육성 기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 민광현 교수는 “농업관련 국가자격증 취득과 변화하는 국내 및 국제 정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학교와 화훼원과 내 시설을 이용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습에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