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이승배 기자]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풀무원 조은날 대표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강 주스 40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위한 치유 프로젝트 ‘아웃리치’ 행사 시에 해당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한창 성장기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지역 사회의 관심을 전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자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인 상담, 심리 검사, 심리 교육, 집단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심리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63-9586) 또는 청소년전화 138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