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위생․안전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어린이 522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교육활동은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져 아이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가지게 하고자 기획됐다.
'손 씻기가 중요해요'란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일상 속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손 씻기 교육기인 LED 램프를 이용해 교육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골고루 냠냠 먹고 뼈를 튼튼하게”라는 주제로 대상별 눈높이 편식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덕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개인위생에 대해 교육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순회 방문과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집단급식소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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