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류지혁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정해영은 지난 4월 8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 8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1.13으로 6세이브를 수확했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류지혁은 지난 4월 21경기에 출전, 타율 0.339(62타수 21안타) 8득점 10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특히 대타로 기용되면서도 빼어난 타격감을 유지하며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2일 광주 KT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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